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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상장폐지, BM 9%p 초과에도 걸린 상관계수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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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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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지수 9%p 앞섰지만 상장폐지… 액티브 ETF와 규제의 충돌

비교지수(BM) 대비 9%포인트 이상의 초과 성과를 기록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지수와의 연동성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증시에서 상장폐지(퇴출)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fn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 상품 중 하나가 벤치마크 지수를 크게 상회하는 운용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규제상 요구되는 상관계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퇴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초과수익 달성을 본래 목적으로 하는 액티브 ETF의 운용 방식과 기초지수 추종을 강제하는 상관계수 규제 사이의 제도적 모순이 실제 상장폐지 사례로 이어진 것입니다.

Candlestick chart showing a downward trend in the stock market analysis.

9%포인트 초과 성과에도 퇴출된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의 배경

액티브 ETF는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고유한 재량과 전략을 활용해 벤치마크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단순 패시브 ETF가 기초지수의 등락을 기계적으로 복제하는 것과 달리, 액티브 ETF는 종목 편입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거나 지수에 없는 종목을 편입해 시장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는 시장 대비 우수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비교지수보다 9%포인트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운용 성과가 지수를 상회하는 과정에서 비교지수 구성 종목 및 비중과의 괴리가 커졌고, 이로 인해 규정된 상관계수 기준을 밑돌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액티브 ETF ‘상관계수 0.7’ 규제와 제도적 한계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액티브 ETF는 펀드 순자산가치(NAV)와 비교지수 간의 상관계수를 일정 수준(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상관계수가 3개월 연속 기준치(0.7) 미만을 유지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최종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러한 상관계수 규제는 투자자 보호 및 ETF 본연의 지수 추종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장치입니다. 그러나 운용역의 적극적인 판단으로 지수 하락장 방어에 성공하거나 특정 유망 종목 비중을 높여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지수와 다르게 움직였다’는 이유만으로 상관계수가 하락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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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자율성과 투자자 보호 규제의 상충

fn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퇴출 건은 현행 액티브 ETF 규제가 지닌 ‘액티브의 덫’을 명확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지수를 단순히 따라가지 않고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이 액티브 운용의 본질임에도, 현행 제도는 지수와의 동조화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펀드매니저가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맞추기 위해 지수 구성 종목을 기계적으로 담게 되면 초과 수익 기회가 제한되고, 반대로 시장 수익률을 대폭 상회하는 공격적인 운용을 펼치면 상관계수 미달로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되는 딜레마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실 요약

  •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가 비교지수(BM) 대비 9%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을 기록했으나 상장폐지 대상이 되었습니다.
  • 상장폐지 사유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규제 기준에 미달하여 ‘지수와의 연동성 부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 액티브 ETF의 본질인 초과 성과 추구와 현행 상관계수 유지 규정(0.7 이상) 간의 제도적 상충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타임폴리오#액티브ETF#상관계수#상장폐지#ETF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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